세븐틴 정규 5집 키워드는 '도전'…트레일러 전격 공개

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6일 새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세븐틴은 오늘(2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정규 5집 'HAPPY BURSTDAY' 트레일러 'DARE OR DEATH'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선택에 따라 다른 결말로 이어지는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제작됐다. 본편과 함께 Side A 'DARE(도전)', Side B 'DEATH(소멸)' 버전으로 총 3편이 공개됐다. 세븐틴은 '데어데블(Daredevil·저돌적인 자아)'을 자각한 모습을 통해 도전과 안주의 갈림길을 제시한다.

Side A 'DARE' 버전에서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에 나선 세븐틴의 모습을, Side B 'DEATH' 버전에서는 안주를 선택한 후 소멸하는 모습을 각각 그렸다.

두 버전 말미에는 "도전에 맞서라, 새롭게 타올라라(FACE THE CHALLENGE, BURN ANEW)", "도전하지 않으면 새로운 시작은 없다(WITHOUT CHALLENGE, THERE IS NO NEW BEGINNING)"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 제목 'HAPPY BURSTDAY'를 통해 생일(Birthday)과 폭발(Burst)의 의미를 결합, 재탄생을 주제로 삼았다. 트레일러 공개 이후 신보의 콘셉트와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