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전남편 파산, 합의금 못 받아”…루머 해명

서유리 “전남편 파산, 합의금 못 받아”…루머 해명

2025.04.28.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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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전남편 파산, 합의금 못 받아”…루머 해명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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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가 최병길 PD와 이혼한 후 생긴 루머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오늘(28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편견 없이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에도 게임 녹음,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면서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로 인해, 아직 모든 상황이 충분히 해소되지는 못한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전남편을 'X'로 지칭한 서유리는 "X와의 합의금은 작년 12월 말까지 지급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X가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금까지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 그로 인해 어려움은 더욱 가중됐다"고 밝혔다.

그는 파산이나 회생 절차를 밟고 싶지 않다며 "비록 제 스스로 만든 빚은 아니지만, 제 책임이 일부 있다고 생각하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사실과 다른 추측성 기사나 무분별한 보도로 인해 저뿐 아니라 주변까지 상처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부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확대하거나 자극적으로 소비하는 일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부정적인 시선과 무분별한 소문은 제게 큰 짐이 된다.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더욱 성실히 노력하고 있다. 부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유리는 "제가 끝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2019년 최 PD와 결혼한 서유리는 지난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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