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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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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미국 로스쿨 합격 후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수민은 오늘(30일) SNS에 “얼마 전 있었던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다”며 “5만 달러(약 7,100만 원)로, 수업료의 거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학 경험도 없는 외국인인 제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온 건지 모르겠다”며 “끈기가 받는 격려 같기도 하고, 애들이 엄마 힘내라고 물어다 준 행운 같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내 장학금은 상상도 못 했던 터라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보다도 기쁘다”며 “올여름 출발해 석사 1년 잘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민은 지난 1월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는 ‘임산부가 로스쿨 사수생일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SNS에 올려 그간의 공부 기록을 공유했다.
당시 그는 “코로나 걸렸을 때나 만삭 때 공부하던 모습들을 찍어놓고 보니 좀 억척같기도 하고 너무 독한 것 같기도 하고 꽤나 억지스러운 것 같기도 해서 주위에 비밀로 했던 모습이었는데 이 모습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더라”며 “남의 쌩쇼가 괜히 힘이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올려본다”고 했다.
1997년생인 김수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출신이다.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21년 6월 퇴사했다. 이후 202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수민은 오늘(30일) SNS에 “얼마 전 있었던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다”며 “5만 달러(약 7,100만 원)로, 수업료의 거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학 경험도 없는 외국인인 제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온 건지 모르겠다”며 “끈기가 받는 격려 같기도 하고, 애들이 엄마 힘내라고 물어다 준 행운 같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내 장학금은 상상도 못 했던 터라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보다도 기쁘다”며 “올여름 출발해 석사 1년 잘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민은 지난 1월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는 ‘임산부가 로스쿨 사수생일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SNS에 올려 그간의 공부 기록을 공유했다.
당시 그는 “코로나 걸렸을 때나 만삭 때 공부하던 모습들을 찍어놓고 보니 좀 억척같기도 하고 너무 독한 것 같기도 하고 꽤나 억지스러운 것 같기도 해서 주위에 비밀로 했던 모습이었는데 이 모습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더라”며 “남의 쌩쇼가 괜히 힘이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올려본다”고 했다.
1997년생인 김수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출신이다.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21년 6월 퇴사했다. 이후 202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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