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 갈라 참석한 제니, 클래식+모던 블랙 수트로 존재감

가수 제니가 3년 연속 미국 패션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했다.

제니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 행사에 참석해 테마에 맞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올해 ‘멧 갈라’의 주제는 ‘슈퍼파인: 테일러링 블랙 스타일(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로, 제니는 블랙 정장 팬츠와 오프숄더 새틴 점프수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투톤 중절모를 착용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했다.

이번 의상은 샤넬 장인들이 약 330시간 이상 투입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멧 갈라’에 참석했으며, 올해도 미국 하퍼스 바자, 피플 등 주요 외신이 선정한 ‘베스트 드레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멧 갈라’는 미국 패션 전문지 보그(VOGUE)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주도 아래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자선 행사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초청된다.

제니는 7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