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드디어 일본 상륙…히로시마→가나가와 등 13회 투어

그룹 투어스(TWS)가 오는 7월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첫 현지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7일) “투어스가 오는 7월부터 약 한 달간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15일), 후쿠오카(17~18일), 미야기(25~26일), 오사카(28~30일), 가나가와(8월 9~10일)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투어스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TOUR ‘24/7:WITH:US’ IN SEOUL’을 열고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난다.

일본 투어에 앞서 투어스는 오는 7월 2일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일본 오리지널 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투어스는 데뷔 전부터 일본 내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싱글 ‘Last Bell’은 일본 현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또 지난 3월 개최한 첫 일본 팬미팅 ‘2025 TWS 1ST FANMEETING <42:CLUB> IN JAPAN’은 총 3회 전석 매진을 기록, 약 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투어스는 최근 미니 3집 ‘TRY WITH US’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데뷔 약 1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5세대 보이그룹 가운데 최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