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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톰 크루즈 "'미션8' 두렵기도 했지만, 모든 것을 쏟았다…시리즈의 정점"](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0508/202505081506461143_d.jpg)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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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더 잘해내고 싶다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는 제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작품입니다. 수중 촬영과 공중 촬영이 무섭고 두렵기도 했지만, 그것조차 영화를 하는 사람으로서 특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리즈의 정점이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12번째 한국을 찾은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8일 오후 1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현장에는 시리즈의 주역이자 제작자인 톰 크루즈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함께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그는 "아름다운 나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한국을 찾는 것을 항상 좋아하는데 이 영화로 다시 올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에 오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12번이나 올 수 있다는 것이 저의 마음을 증명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작품은 비행기에 매달리는 액션부터 잠수함 내 수중 액션 씬까지, 문자 그대로 산전수전 공중전을 모두 다루는 만큼 톰 크루즈는 치열했던 준비 과정을 전했다.
그는 "더 높은 목표와 꿈이었었다. 이전 작품에서 배운 것을 새로운 영화에 쏟아붓고 항상 더 좋은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부담이 있기도 하고 무섭고 두렵기도 하지만 저는 그런 도전과 부담을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톰 크루즈는 "실제 촬영 현장은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모든 것은 새롭게 배우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또한 때로는 용기가 필요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 온 것은 우리가 원하기 때문에 온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 나아갔다"고 설명했다.
'미션 임파서블 8'은 이번 작품이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으로 알려졌지만, 톰 크루즈는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30년 프랜차이즈의 정점이고 관객들이 즐기길 원한다. 그 이상은 말하고 싶지 않다. 관객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저에게 좋은 일이자 제가 즐기는 일"이라고 말하며 일말의 여지를 남겨놨다.
커리어의 정점에 서 있는 듯하지만 톰 크루즈는 지금이 단지 '워밍업'에 불과하다며 향후 더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톰 크루즈는 1990년 영화 '7월 4일생'으로 큰 성공을 거뒀던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에도 성공했는데 어디로 갈 것이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도 나는 '워밍업' 단계일 뿐이라고 답했다. 지금도 수많은 목표가 있기 때문에 '네버엔딩'이라고 말하고 싶다. 매일 발전하고 더 좋아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저의 꿈"이라고 답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사상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12번째 한국을 찾은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8일 오후 1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현장에는 시리즈의 주역이자 제작자인 톰 크루즈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함께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그는 "아름다운 나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한국을 찾는 것을 항상 좋아하는데 이 영화로 다시 올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에 오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12번이나 올 수 있다는 것이 저의 마음을 증명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작품은 비행기에 매달리는 액션부터 잠수함 내 수중 액션 씬까지, 문자 그대로 산전수전 공중전을 모두 다루는 만큼 톰 크루즈는 치열했던 준비 과정을 전했다.
그는 "더 높은 목표와 꿈이었었다. 이전 작품에서 배운 것을 새로운 영화에 쏟아붓고 항상 더 좋은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부담이 있기도 하고 무섭고 두렵기도 하지만 저는 그런 도전과 부담을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 ⓒ연합뉴스
이어 톰 크루즈는 "실제 촬영 현장은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모든 것은 새롭게 배우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또한 때로는 용기가 필요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 온 것은 우리가 원하기 때문에 온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 나아갔다"고 설명했다.
'미션 임파서블 8'은 이번 작품이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으로 알려졌지만, 톰 크루즈는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30년 프랜차이즈의 정점이고 관객들이 즐기길 원한다. 그 이상은 말하고 싶지 않다. 관객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저에게 좋은 일이자 제가 즐기는 일"이라고 말하며 일말의 여지를 남겨놨다.
커리어의 정점에 서 있는 듯하지만 톰 크루즈는 지금이 단지 '워밍업'에 불과하다며 향후 더 다양한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톰 크루즈는 1990년 영화 '7월 4일생'으로 큰 성공을 거뒀던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에도 성공했는데 어디로 갈 것이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도 나는 '워밍업' 단계일 뿐이라고 답했다. 지금도 수많은 목표가 있기 때문에 '네버엔딩'이라고 말하고 싶다. 매일 발전하고 더 좋아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저의 꿈"이라고 답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사상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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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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