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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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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35)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3월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유재환은 2022년 피해자 A씨에게 “인건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작곡을 해주겠다”고 속여, 인건비 명목으로 13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유재환은 SNS를 통해 작곡 프로젝트 1기 참가자를 모집하며 해당 내용을 공지했고, A씨도 곡을 의뢰한 뒤 돈을 입금했다.
하지만 유재환이 1기 작업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2기 모집을 시작하자, 참가자들 사이에 ‘작곡비 돌려막기’ 의혹이 불거졌다. 결국 A씨는 지난해 5월 말 경찰에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해 8월에도 곡 제작을 의뢰했던 23명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다만 서울 강서경찰서는 “유재환이 작곡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 1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논란 이후 유재환은 “음원 사업 등 어떤 형태의 사업이든 돈 한 푼 쓰지 않고 모아 피해자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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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3월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유재환은 2022년 피해자 A씨에게 “인건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작곡을 해주겠다”고 속여, 인건비 명목으로 13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유재환은 SNS를 통해 작곡 프로젝트 1기 참가자를 모집하며 해당 내용을 공지했고, A씨도 곡을 의뢰한 뒤 돈을 입금했다.
하지만 유재환이 1기 작업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2기 모집을 시작하자, 참가자들 사이에 ‘작곡비 돌려막기’ 의혹이 불거졌다. 결국 A씨는 지난해 5월 말 경찰에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유재환은 지난해 8월에도 곡 제작을 의뢰했던 23명으로부터 같은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다만 서울 강서경찰서는 “유재환이 작곡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 1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논란 이후 유재환은 “음원 사업 등 어떤 형태의 사업이든 돈 한 푼 쓰지 않고 모아 피해자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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