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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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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일본 도쿄돔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월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일과 11일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를 개최하고 약 8만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는 지드래곤이 8년 만에 연 월드투어로, 긴 공백에도 전석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 공연은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적 개념인 위버맨쉬(Übermensch)를 예술적으로 표현해, 초인으로 거듭나는 3단계를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했다.
리얼 밴드 사운드로 꾸며진 무대에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연출, 한국 공연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던 세계적인 비트박스 챔피언 윙(Wing)의 스페셜 게스트 출연 등으로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지드래곤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88개월 만에 하는 컴백인데 기다려줘서 고맙고 앞으로 자주 보자"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태양과 대성도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더라. 둘 다 워낙 일본어도 잘하는 친구들인데, 내가 더 잘한다고 소문내 달라"고 농담을 건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엿보게 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17일부터 필리핀 불라칸 공연으로 이번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불라칸, 일본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드래곤은 지난 10일과 11일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를 개최하고 약 8만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는 지드래곤이 8년 만에 연 월드투어로, 긴 공백에도 전석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 공연은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적 개념인 위버맨쉬(Übermensch)를 예술적으로 표현해, 초인으로 거듭나는 3단계를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했다.
리얼 밴드 사운드로 꾸며진 무대에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연출, 한국 공연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던 세계적인 비트박스 챔피언 윙(Wing)의 스페셜 게스트 출연 등으로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지드래곤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88개월 만에 하는 컴백인데 기다려줘서 고맙고 앞으로 자주 보자"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태양과 대성도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더라. 둘 다 워낙 일본어도 잘하는 친구들인데, 내가 더 잘한다고 소문내 달라"고 농담을 건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엿보게 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17일부터 필리핀 불라칸 공연으로 이번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불라칸, 일본 오사카, 마카오,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8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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