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높이 비상하는 우리"…미야오, 이미 1위로 출발한 남다른 컴백(종합)

[Y현장] "높이 비상하는 우리"…미야오, 이미 1위로 출발한 남다른 컴백(종합)

2025.05.12.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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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야오(MEOVV)가 신인답지 않은 라이브 실력, 작사 등 만반의 준비를 한 채 돌아왔다.

미야오의 첫 번째 EP 앨범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MY EYES OPEN VV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

수인은 첫 EP 앨범에 대해 "미야오만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보여드리는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높이 비상하는 우리의 모습에 집중해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첫 EP 앨범에는 지난 9월 발매된 데뷔곡 미야오(MEOW)와 두 번째 싱글 '톡식(TOXIC)', 선공개 곡 '핸즈업(HANDS UP)', 미공개 수록곡 '릿 라잇 나우(LIT RIGHT NOW)'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안나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곡들은 연습생 때부터 준비해온 곡들"이라며 "애정 가득 담긴 노래로 컴백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드롭 톱(DROP TOP)' 역시 미야오가 연습생 시절부터 준비했던 곡이다. 차분한 무드로 시작해 경쾌하게 뻗어나가는 록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의 노래로,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가원은 "이 순간이 가장 뜨겁고 소중하니 즐기자는 내용을 담았다. 내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멤버들과 있을 때여서 가사를 쓸 때 멤버들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자유로움'을 주된 매력으로 소개한 미야오는 이날 무대에서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맘껏 뽐냈다. 특히 라이브로 무대를 펼친 이들은 감각적인 퍼포먼스에 개성 있는 음색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전부터 프로듀서 테디의 새 걸그룹으로 일찍이 주목받아온 미야오는 이번 앨범 작업에도 테디의 도움을 받았다. 안나는 "테디 프로듀서께서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내가 시도하고 싶은 만큼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만큼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했다"고 테디와의 작업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야오는 이미 선공개 곡 '핸즈 업'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해 앨범 정식 발매 전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나린은 "거침없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핸즈 업'으로 1위를 해 더욱 기분이 좋다"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들은 이번 앨범 활동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해외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끝으로 미야오는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며 "독보적이고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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