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멤버 24명 다시 한 자리에…트리플에스, 압도적 규모로 컴백(종합)

[Y현장] 멤버 24명 다시 한 자리에…트리플에스, 압도적 규모로 컴백(종합)

2025.05.12. 오후 5: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내 최다 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한자리에 모였다. 총 24명의 멤버들이 선보이는 하나의 앨범으로, 압도적인 규모가 눈에 띈다.

트리플에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어셈블25(ASSEMBLE25)'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어셈블25'는 평소 다양한 멤버 조합의 디멘션(유닛 그룹)으로 활동을 보여주는 트리플에스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이지우는 "불완전한 시대에서도 소녀들이 지켜나가는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깨어'를 비롯해 '@%(알파 퍼센트)', '어제 우리 불꽃놀이', '러브 차일드(Love Child)', '페르소나(Persona)', '투 핫(Too Hot)', '디아블로(Diablo)', '프렌드 존(Friend Zone)', '러브투러브(Love2Love)' 등 10곡이 수록됐다.

트리플에스는 팬들의 참여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만큼, 타이틀곡 '깨어' 역시 팬들의 투표로 선택됐다.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의 곡으로, 세상이 그렇게 밝은 것만은 아니지만 그 어둠 속에서 깨어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윤서연은 "'깨어'가 타이틀로 선정된 후에 팬들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드디어 1년 만에 앨범을 보여드리게 되면서 팬들과 더 끈끈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 무대 역시 스물네 명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무대가 관전 포인트. 첫 완전체 앨범보다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 엿보인다. 서다현은 "첫 완전체 무대를 꾸릴 때는 우왕좌왕하고 힘들었다. 동선 맞추는 것 자체가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서로를 배려하면서 케미스트리가 많이 성장한 걸 느낀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트리플에스는 '희망과 절망 사이를 방황하는 속에서도 서로가 연대하고 힘을 모아 삶의 의미를 찾아낸다'는 의미의 '깨어'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컴백 활동 이후 오는 7월에는 서울과 일본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