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오늘(13일) 공군 전역…임지연 꽃신 신는다

배우 이도현이 제대한다. 이로써 그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임지연은 '곰신'(군대 간 애인을 기다리는 여자들을 일컫는 말) 생활을 끝내고 '꽃신'을 신게 됐다.

이도현은 오늘(13일) 공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지난 2023년 8월 입대한 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군 복무 중에도 이도현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출연작 4편이 군 복무 기간에 공개된 것.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와 3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영화 '파묘'를 선보였다. 특히 영화 '파묘'로 지난해 5월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휴가를 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도현은 "'백상예술대상'이 칠순이 될 때 최우수 연기상에 도전하는 이도현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나아가겠다. 오늘 이후로는 열심히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고 내년 5월에는 배우 이도현으로 찾아뵙겠다"는 소감과 전했다.

이와 함께 "지연아 고마워"라며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임지연에게 애정을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2023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