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모르는 상어처럼”…이현욱·김민석 ‘샤크:더 스톰’, 15일 공개

“멈출 줄 모르는 상어처럼”…이현욱·김민석 ‘샤크:더 스톰’, 15일 공개

2025.05.14.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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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줄 모르는 상어처럼”…이현욱·김민석 ‘샤크:더 스톰’, 15일 공개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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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 더 스톰' 김민석과 이현욱이 공격 본능을 깨우고 화끈하게 맞붙는다.

내일(15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은 출소 후 종합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 단련 중인 ‘차우솔’(김민석 분)과 극악의 빌런 ‘현우용’(이현욱 분)이 폭풍 같은 한판 대결을 펼치는 리얼 생존 액션이다.

◇ 무비에서 시리즈로 확장된 세계관 속 더 강해진 리얼 생존 액션

'샤크 : 더 비기닝'이 4년 만에 6부작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으로 부활했다는 점은 기대를 더욱 달군다. 살기 위해 싸워야 했던 차우솔이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하며 한 단계 성장, 이제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악’에 처절하게 맞선다. 확장된 스케일 속 더욱 강해진 리얼 생존 액션이 타격감 짜릿한 액션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 특히 교도소를 벗어난 확장된 무대에서 펼치는 다채로운 액션, 캐릭터의 진화가 장르적 쾌감을 배가한다. 무엇보다도 무게감 달라진 차우솔의 액션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 ‘정제된 영웅담’이 아닌 거대한 폭풍 속에 거칠게 성장하는 인물의 성장담이라고 차별점을 짚은 김건 감독은 “'샤크 : 더 비기닝'은 차우솔이 육체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였다면, '샤크 : 더 스톰'은 감당하지 못할 힘 앞에서 내면적으로 갈등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라면서 “살기 위해 배운 ‘싸움’이 결국 누군가를 다치게 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마음의 변화에 집중했다. 단순히 이기기 위해 싸우는 게 아닌, 지키기 위해 싸우며 달라진 액션의 무게를 보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역시 “평범한 삶을 원해서 알을 깨고 나왔던 '샤크 : 더 비기닝'의 차우솔은, ‘무언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꿈’이란 동력을 가진 '샤크 : 더 스톰'의 차우솔로 찾아온다. 순수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꿈과 주변인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차우솔의 액션 속에 많은 이야기 담기니 기대해 달라”면서 깊고 강해져 돌아온 차우솔의 이야기에 기대를 더했다.

◇ 멈출 줄 모르는 상어처럼 싸워라!

강해진 차우솔과 괴물 빌런 현우용의 끝장 대결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지옥 같은 삶에서 살아 남기 위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 넘은 차우솔은 복역 후 종합 격투기 선수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린다. 김민석은 폭풍 같은 악연에 휘말린 차우솔의 서사에 몰입을 극대화한다. 특히 더 이상 나약한 소년이 아닌 차우솔의 진화한 ‘독기 액션’은 아드레날린을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악’으로 군림할 이현욱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샤크 : 더 비기닝'에서 특별 출연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한 이현욱이 광기의 빌런 ‘현우용’을 완성했다. 현우용은 격투기 협회장 타이틀 뒤에 숨은 잔혹한 빌런으로 타인의 고통 속에 쾌감을 즐기는 인물. 피로 물든 싸움판 위에서 수많은 승부를 거쳐 권위를 잡은 그가 차우솔을 상대로 또 다른 게임을 시작한다. “차우솔이 한 번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더 크고 강한 악당이 필요했다. 현우용이 이번 시즌에서 보여줄 ‘악의 매력’은 단순한 빌런 그 이상일 것”이라고 자신한 김건 감독은 “김민석과 이현욱의 액션 합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확했고, 감정이 치닫는 장면은 너무도 완벽해 인상적이었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났다”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 의리의 ‘우솔팸’ 김민석, 배명진, 이정현, 박진, 정다은의 화끈한 팀플레이

홀로 외로운 싸움을 했던 차우솔이 이제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한다. '샤크 : 더 비기닝'에서 끈끈한 호흡을 맞췄던 배명진과 이정현이 각각 출소 후 자신의 과오를 참회한 ‘우솔팸’ 맏형 ‘이원준’과 교도소 제빵부 특기를 살린 푸드 트럭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한성용’ 역으로 컴백해 진화한 액션 시너지를 선보인다. 새롭게 가세한 박진과 정다은은 선수의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정상협’과 킥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걸크러쉬 ‘이연진’으로 분해 힘을 더한다. 지켜야 할 존재가 생긴 만큼 더 뜨겁고 처절해진 차우솔의 싸움을 함께 버텨내는 ‘우솔팸’의 화끈한 팀워크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 김건 감독은 “'샤크 : 더 스톰'에서 주목할 것은 우솔에게 동료가 생겼다는 점”이라며 “전작에서 쌓아온 호흡 위에 더 깊고 끈끈한 케미가 완성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 간의 전략, 합, 감정이 자연스럽게 액션에 녹아들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주먹질이 아닌 팀워크와 희생, 전술이 담긴 액션이 되도록 설계했다”라고 연출 주안점을 설명했다. 또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가진 인물들이 게임처럼 포지션을 명확히 나눈 전략적 전투가 전개된다. 마치 롤플레잉 게임을 보는 듯한 구조가 새로운 재미 요소”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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