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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SBS Plus·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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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소속 기획사의 공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지며, 그가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정음이 진행을 맡은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다.
방송이 1회차 남은 가운데, 예정대로 방송이 진행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YTN star에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15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는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을 통해 운영 중인 기획사 명의로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형식으로 수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22년 12월까지 총 43억 4,000여만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중 약 42억 원이 암호화폐에 투자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 측은 이날 공소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고, 법인이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의 명의로 투자했는데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황정음이 진행을 맡은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다.
방송이 1회차 남은 가운데, 예정대로 방송이 진행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YTN star에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15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는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가족법인을 통해 운영 중인 기획사 명의로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형식으로 수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22년 12월까지 총 43억 4,000여만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중 약 42억 원이 암호화폐에 투자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 측은 이날 공소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고, 법인이 코인을 보유할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본인의 명의로 투자했는데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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