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육성재, 정체불명 괴한과 맞대결…母 차청화 위해 사투 벌인다

'귀궁' 육성재, 정체불명 괴한과 맞대결…母 차청화 위해 사투 벌인다

2025.05.16.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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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귀궁' 육성재가 차청화를 구하기 위해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최고 시청률 11.3%(닐슨코리아 기준)로 매회 자체 최고 스코어를 경신할 뿐 아니라, 4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귀궁’ 측이 오늘(16일) 9화 방송을 앞두고 위기에 몰린 강철이(육성재 분)와 윤갑(육성재 분)의 모친 영금(차청화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허름한 창고 안, 홀로 갇혀 있는 영금과 혈혈단신으로 뛰어든 강철이의 모습이 포착돼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온몸이 단단히 결박된 영금의 처참한 상황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하는 한편, 서슬 퍼런 칼을 든 괴한들의 등장에 굳어버린 강철이의 눈빛에서 심상치 않은 전운이 감돈다. 이와 함께, 평소 윤갑의 모친을 남처럼 여기며 '그 여인'이라고 칭해온 강철이가 직접 영금을 구하기 위해 사지에 뛰어든 모습이 또 다른 놀라움을 선사한다.

곧이어 강철이와 그를 에워싼 괴한들 사이에 일촉즉발 대치전이 벌어져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손에 쥔 건 칼 한 자루뿐인 강철이가 홀로 맞서 싸우는 모습은 그야말로 위기일발. 더욱이 강철이가 인간의 몸에 갇힌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이무기의 신력이 서서히 소멸되고 있어 위기감이 한층 고조된다.

하지만 분노를 억누르지 못한 강철이의 눈빛에 날 선 결의가 번뜩이고,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과연 생사의 기로에 선 강철이가 영금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 두 사람을 사지에 몰아넣은 괴한들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귀궁'은 오늘(16일) 밤 9시 55분에 9화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귀궁']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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