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빈, 아우터유니버스와 재계약…신인상 6관왕 저력 이어간다

채원빈, 아우터유니버스와 재계약…신인상 6관왕 저력 이어간다

2025.05.19.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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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원빈이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우터유니버스는 오늘(19일) 이같이 밝히며 "소속사와의 안정적인 파트너십 속에서 향후 활동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우터유니버스에는 배우 김영대, 윤현수, 진호은, 정보민, 김지안, 조수민 등이 소속돼 있다.

2019년 데뷔한 채원빈은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한석규가 맡은 프로파일러 '장태수'의 딸 '장하빈' 역에 캐스팅되며 지상파 미니시리즈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 업계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고, 채원빈은 '장하빈'이 가진 내면의 갈등을 섬세한 눈빛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표현해 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결과, 채원빈은 제31회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씨네21 올해의 시리즈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 APAN 스타 어워즈 여자 신인상,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배우(신인) 에 이어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6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채원빈은 영화 '야당'을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캐스팅돼 브라운관 복귀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오가며 활약 중인 채원빈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우터유니버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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