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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이자 전 남편인 이영돈 씨에게 가압류를 당했습니다.
오늘(23일) 이 씨가 운영하는 철강 가공·판매 업체 거암코아가 지난 3월 27일 황정음을 상대로 1억 5,700만 원의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거암코아는 지난 4월 17일 부동산 가압류를 추가로 청구했으며, 법원은 지난 4월 30일 부동산 가압류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가압류된 부동산은 황정음이 2013년 5월 18억 7,000만 원에 사들인 후 소유해 온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의 도시형 생활주택 중 2개 호실로 전해졌습니다. 거암코아 이외에도 A 씨가 동일한 부동산에 1억 원의 가압류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유자는 이를 임의로 임대 및 매매할 수 없습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24년 2월 남편의 외도를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1인 기획사 명의로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형식으로 수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22년 12월까지 총 43억 4,000만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중 약 42억 원이 암호화폐 투자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정음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 15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21일 재판을 속개해 변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이날 결심이 이뤄질 경우 검찰은 바로 구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23일) 이 씨가 운영하는 철강 가공·판매 업체 거암코아가 지난 3월 27일 황정음을 상대로 1억 5,700만 원의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거암코아는 지난 4월 17일 부동산 가압류를 추가로 청구했으며, 법원은 지난 4월 30일 부동산 가압류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가압류된 부동산은 황정음이 2013년 5월 18억 7,000만 원에 사들인 후 소유해 온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의 도시형 생활주택 중 2개 호실로 전해졌습니다. 거암코아 이외에도 A 씨가 동일한 부동산에 1억 원의 가압류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유자는 이를 임의로 임대 및 매매할 수 없습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24년 2월 남편의 외도를 주장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1인 기획사 명의로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형식으로 수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22년 12월까지 총 43억 4,000만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중 약 42억 원이 암호화폐 투자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정음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 15일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21일 재판을 속개해 변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이날 결심이 이뤄질 경우 검찰은 바로 구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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