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7살 연상 돌싱 연인과 크루즈 결혼식…축가 조혜련

배우 최여진이 불륜설을 딛고 결혼에 골인했다.

최여진은 지난 1일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7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 김재욱 씨와 결혼했다. 결혼 전날 최여진은 자신의 SNS에 "Are you ready? D-1"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결혼식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기도 했다.

결혼식 당일 최여진의 연예계 동료들을 통해 본식 현장이 공개됐다. 일본인 방송인 사오리는 "언제나 오리오리 챙겨주는 우리 여진 언니"라며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고, 방송인 조혜련은 히트곡을 부르며 두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최여진은 지난해 8월 방영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열애 중임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최여진은 "(연인은) 7세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계절 스포츠 위주로 운동 비즈니스를 하는 분"이라며 "상대는 한 번의 경험이 있다. 돌싱"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최여진이 지난 2020년 출연했던 방송에서 김재욱 씨, 그의 전처와 함께 가족같이 지내던 모습이 재조명되며 불륜설이 흘러나왔다. 이에 최여진은 지난 3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김재욱 씨의 전처와 통화하며 불륜설을 직접 해명했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응급남녀',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 최여진/사오리/조혜련 인스타그램]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