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부터 피프티피프티까지…'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

YB부터 피프티피프티까지…'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

2025.06.02.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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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부터 피프티피프티까지…'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
[KMIF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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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 조직위원회는 2일, 두 번째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늘(2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YB, 베이비복스, 밴드 아프리카, 소란, 백호, 빅스 켄, 적재, 폴킴, 펜타곤 정우석 밴드, 피프티피프티, 드래곤 포니, 뉴비트 등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데뷔 30주년을 맞은 국민 밴드 YB가 대표곡 ‘나는 나비’, ‘흰수염고래’ 등으로 대중과 만난다. 최근 메탈 사운드에 도전하며 음악적 변신을 시도한 이들은 더욱 강렬한 무대를 예고했다.

1세대 대표 걸그룹 베이비복스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1997년 데뷔한 이들은 보컬, 댄스, 랩을 고루 갖춘 완성형 아이돌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걸그룹 전성기를 이끌었다.

하드록 밴드 아프리카는 ‘싱어게인2’ TOP3 출신 보컬 윤성이 이끄는 실력파 밴드로, 강렬한 사운드와 무대 매너로 페스티벌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황제’라 불리는 소란 역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감미로운 사운드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이들은 여수의 여름밤을 따뜻하게 채울 전망이다.

백호와 켄은 각각 뉴이스트와 빅스 활동 이후 솔로로 자리잡은 보컬리스트다. 백호는 박진영 ‘엘리베이터’ 리메이크로 호평을 받았으며, 켄은 뮤지컬과 OST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와 폴킴도 참여한다. 적재는 섬세한 편곡과 연주로, 폴킴은 특유의 감성 짙은 보컬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펜타곤 출신 정우석은 록 밴드 구성과 함께 밀도 높은 라이브를 준비 중이며, 글로벌 주목을 받고 있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안테나 소속 신예 밴드 드래곤 포니, 5세대 아이돌 기대주 뉴비트도 합류해 무대를 다채롭게 꾸민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K-팝은 물론 K-트로트, K-재즈, K-밴드, K-푸드 등 대한민국 대표 K-콘텐츠를 집약한 복합문화 축제로, 매일 색다른 무대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음악 공연을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직위는 “K-콘텐츠의 힘으로 여수를 세계적인 문화 도시로 부각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앞서 조직위는 god 유닛 호우(손호영·김태우), 이승기, 하성운, 이무진, 박창근, 십센치, 카더가든, 몽니, FT아일랜드, 루시, 범진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과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 여수’ 소식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 정보와 세부 일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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