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4’ 기안84 먹방 승부→덱스 맨발 엔딩…2049 시청률 日예능 1위

‘태계일주4’ 기안84 먹방 승부→덱스 맨발 엔딩…2049 시청률 日예능 1위

2025.06.02.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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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 기안84 먹방 승부→덱스 맨발 엔딩…2049 시청률 日예능 1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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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지옥의 ‘도코 레이스’를 완주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4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5.2%, 2049 타깃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최고의 1분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장엄한 모습을 본 멤버들의 감탄 장면으로, 순간 시청률 6.1%를 찍었다.

이날 멤버들은 구르카 용병 학원에서 1박을 보내며 학생들을 위한 깜짝 ‘톱 시크릿 파티’를 열었다. 이시언의 K-라면과 치킨, 학생들과의 전우애가 훈훈함을 더했다. 기안84는 ‘맨손 먹방’으로 웃음을 터뜨렸고, 구르카 학생과 펼친 손 핥기 대결에서는 “손도 먹겠다”는 말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다음 날, 멤버들은 구르카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도코 레이스’에 도전했다. 15kg에 달하는 짐을 메고 산길을 뛰는 극한 미션에 덱스는 “정신력이 15kg보다 약하지 않다”며 최고 무게에 도전했고, 기안84는 셰르파들과의 추억을 소환하며 각오를 다졌다.










덱스는 뛰어난 체력으로 상위권에 올랐고, 이시언은 부축을 받으며 완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빠니보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은 함께 뛰어준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별을 앞두고는 각자 애정품을 선물하거나 SNS를 주고받으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특히 덱스는 선글라스와 신발을 벗어주고 맨발로 떠나는 ‘덱스다운 엔딩’으로 여운을 남겼다. 그는 “잊고 있던 과거의 나를 마주할 수 있었다”며 구르카 학원 경험을 진심으로 되새겼다.

방송 말미, 멤버들은 MZ 현지인이 추천한 ‘탕팅 마을’로 이동했지만, 험한 오프로드에 “하루도 구역질 안 나는 날이 없다”며 고행을 실감했다. 탕팅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에 감탄도 잠시, 디진다랜드를 연상케 하는 ‘지옥의 물레방아 기구’에 연신 “스톱!”을 외치며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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