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에이스 변호사 비주얼…'서초동' 스틸 공개

이종석, 에이스 변호사 비주얼…'서초동' 스틸 공개

2025.06.02.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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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변호사로 변신한 배우 이종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종석은 새 드라마 '서초동'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졌음에도 개업 의지는 없는 9년 차 어쏘 변호사를 연기한다.

7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이종석은 법무법인 경민 소속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았다. 이직이 빈번한 어쏘 세계에서 단 한 번의 이동 없이 한 회사에 9년째 출근 중인 안주형(이종석 분)은 오래도록 쌓인 경력만큼 모르는 게 없는 어쏘 변호사들의 공식 지식인. 날카로운 이성과 정확한 법률적 지식에 입각한 팩트로 재판을 이끌어 나가는 법무법인 경민의 에이스다.

보통 어쏘 변호사들이 근무 기간 5년을 넘기기 전에 개업하거나 사내 변호사로 떠나는 것이 대부분인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안주형은 유유히 월급쟁이로서의 삶을 누리고 있다. 안주형의 월급쟁이 라이프는 절대적 안정 추구형으로 현실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할 전망.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쏘 변호사 안주형의 24시간이 담겨 있다. 매일 정확한 시간에 출근해 루틴 동작으로 자리에 앉는 안주형은 "하기 싫어"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곧 지난 송사를 살펴보고 의뢰인을 만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

안경을 쓰고 진지하게 상담에 임하는 안주형의 모습에서는 능력치 만렙 직장인의 포스가 엿보인다. "하기 싫어"를 한숨처럼 내뱉다가도 "시키면 해야지, 어떡해"라며 의지를 다지는 안주형의 고요하기만 한 일상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직장인의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점심시간을 만끽하는 안주형의 먹방까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일 아침 해가 뜨면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해 하루를 보내고 친구들과 함께 먹는 밥 한 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안주형의 일상은 직장인들에게 유쾌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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