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돈내산 독박투어4', 넷플릭스 TOP10 진입…첫 주부터 돌풍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4’가 넷플릭스 첫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첫 방송된 ‘독박투어4’는 6월 3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부문에서 6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시즌4는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등 ‘찐친 5인방’의 대만 여행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초심을 찾아 더욱 생고생하자”는 각오로 다시 한번 독박 여행에 도전했다.

오는 7일 밤 9시 방송되는 2회에서는 ‘독박즈’가 대만 동북부 최대 도시이자 ‘동양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화롄으로 향하는 여정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미토리 숙소에서 하루를 시작한 멤버들이 여행 2일 차 일정을 계획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김대희는 숙소비를 걸고 ‘독박 게임’을 제안하고, 김준호는 ‘자기 허벅지를 때려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사람부터 면제’라는 기발한 규칙의 ‘데시벨 게임’을 꺼내든다. 장동민의 과감한 첫 타격에 이어, 김준호는 반바지를 말아 올린 채 허벅지를 쳐보지만 예기치 못한 실수를 저질러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멤버들은 반차오 역으로 이동해 간식을 사먹고, ‘최다 독박 벌칙’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과거 시즌1에서 ‘취두부 먹기’를 벌칙으로 수행했던 유세윤의 기억을 떠올린 멤버들은 이번에는 ‘취두부 라면 네 젓가락 먹기’를 제안한다. 장동민은 “차라리 번지점프가 낫다”며 반대하지만, 홍인규는 “시즌4니까 네 젓가락은 먹어야 한다”고 맞선다. 벌칙 수행자로 누가 지목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채널S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채널S, SK브로드밴드]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