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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엑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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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내에서 동반 입대했던 멤버 지민과 정국이 사회로 돌아온다.
지민과 정국은 오늘(11일) 오전 경기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만기 전역한다.
소속사는 지난 7일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방문은 절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미리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2일 해당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이 교육대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이어왔다.
동반 입대 제도를 택한 두 사람은 입소부터 전역까지 군 생활 전체를 함께 해왔다. 신병교육 수료 당시 지민은 팬들에게 편지를 통해 "정국과 붙어 있으며 의지도 많이 되고 힘이 돼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입대 전 준비했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빈자리를 메웠다. 동반 입대를 준비하며 여행을 떠났던 두 사람의 이야기가 디즈니+ '이게 맞아?!'에 담겼고, 각자 신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특히 지민은 지난해 솔로 2집 '뮤즈(MUSE)'를 발매하고, 미리 촬영한 '지미 팰런쇼'에서 신곡 '후(Who)'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후'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3주간 머물면서, 지민은 K팝 가수 중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정국은 비슷한 시기 팬송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매하고 팬들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며 복무 중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팀 내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입대했던 두 사람이 전역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는 21일 대체 복무 중인 멤버 슈가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는 종료된다. 다만 방탄소년단의 공식적인 음악 활동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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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과 정국은 오늘(11일) 오전 경기 연천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만기 전역한다.
소속사는 지난 7일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방문은 절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미리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2일 해당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이 교육대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이어왔다.
동반 입대 제도를 택한 두 사람은 입소부터 전역까지 군 생활 전체를 함께 해왔다. 신병교육 수료 당시 지민은 팬들에게 편지를 통해 "정국과 붙어 있으며 의지도 많이 되고 힘이 돼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입대 전 준비했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빈자리를 메웠다. 동반 입대를 준비하며 여행을 떠났던 두 사람의 이야기가 디즈니+ '이게 맞아?!'에 담겼고, 각자 신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특히 지민은 지난해 솔로 2집 '뮤즈(MUSE)'를 발매하고, 미리 촬영한 '지미 팰런쇼'에서 신곡 '후(Who)'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후'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3주간 머물면서, 지민은 K팝 가수 중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정국은 비슷한 시기 팬송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매하고 팬들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기부하며 복무 중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팀 내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입대했던 두 사람이 전역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복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는 21일 대체 복무 중인 멤버 슈가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는 종료된다. 다만 방탄소년단의 공식적인 음악 활동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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