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개인적인 일과 연결 안 돼"…이시영의 당찬 복귀 '살롱 드 홈즈'(종합)

[Y현장] "개인적인 일과 연결 안 돼"…이시영의 당찬 복귀 '살롱 드 홈즈'(종합)

2025.06.16. 오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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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최근작들에서 보여준 모습과 또 다른 코믹한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아파트 단지 해결사로 분해 코미디 연기는 물론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것.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발표회가 오늘(1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민진기 감독과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SNL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도 힘을 보탰다. 또한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뭉쳐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시영은 극중 광선주공아파트의 '명탐정 홈즈' 공미리 역을 맡아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는 빌런추리의 한 축을 맡았다.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시영이 계란에 맞고, 다른 주부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좌충우돌을 겪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시영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고미리는 호기심 많은 주부였던 것 같다"라고 소개하면서 "꿈에 그리던 내 집 마련을 하게 되고 아파트에 들어가게 되면서 마음에 맞는 친구들, 언니들을 만나서 빌런을 퇴치하게 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운동도 좋아하고, 워낙 활동적인 연기를 많이 하다보니 캐릭터가 국한되어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사실 원래부터 코믹을 좋아했다. 그러던 와중에 감독님께서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했다. 재미있게 촬영해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 작품은 올 초 이시영이 개인적으로 큰 일을 겪은 후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는 소식은 지난 3월 YTN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저의 개인적인 일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 때문에 걱정되는 부분 당연히 있었고 소극적으로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행히 저의 개인적인 일과 일적으로는 연결이 안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같이 일하는 동료와 감독님도 괜찮다고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한 부분이 많았고 그래서 이 드라마가 닮은 드라마라 다행인 것 같다. 개인적 일 전에 촬영했고 홍보도 재미있게 같이 하고 있는데, 기대하는 만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밖에도 정영주는 전직 에이스 형사이자 '여자 마동석'으로 불리는 추경자 역을, 김다솜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 저곳을 누비는 알바의 여왕 박소희로, 남기애는 보험왕 출신인 광선슈퍼 CEO 전지현 역으로 동네 정보통의 모습을 보여준다.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오늘(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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