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견우와 선녀' 조이현과 추영우가 서로의 첫사랑이 됐다. 추영우는 내내 자신의 뒤를 따라다니는 조이현을 성가셔 했지만, 뒤늦게 자신의 마음도 상대를 향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3화에서는 배견우(추영우 분)가 할머니 오옥순(길해연 분)이 세상을 떠난 후 큰 슬픔에 빠졌고, 그의 곁으로 '자살귀'가 들어앉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에게조차 거부 당한 배견우는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와 눈물을 흘렸고, 그의 곁에 다가온 '자살귀'를 보게 된 박성아는 '인간부적'이 되기로 결심했다. 인간의 마음은 무엇보다 힘이 세다는 동천장군의 말에 따라 간절한 마음을 담아 몸에 스스로 부적을 새긴 것.
인간부적의 효력은 강력했다. 스킨십을 해야 효력이 발휘되는 통에 박성아는 시도 때도 없이 배견우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그만큼 자살귀는 한 발씩 멀어졌다. 슬픔에 잠길 틈도 주지 않겠다는 듯 배견우 곁을 맴돈 박성아의 고군분투에 변화가 찾아왔다.
배견우가 양궁을 그만둔 이유는 경기할 때 자신에게 향하는 손가락질을 할머니도 봐야만 하는 것이 힘겨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오옥순이 가장 환하게 웃던 순간 역시 자신이 금메달을 걸어줬을 때라는 것을 깨달은 배견우는 다시 활을 잡았다.
그리고 박성아, 배견우에게 설레는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박성아가 인간부적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배견우가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지만, 박성아는 이번에도 배견우를 놀라게 했다. 박성아는 "원래 애들은 어른이 지켜야 하는데, 너는 네가 널 지켜. 그래서 잘해주고 싶어"라는 말로 배견우의 마음을 움직인 것.
그제서야 배견우는 박성아의 진심을 깨닫고 환히 웃었고, 그 순간 자살귀도 사라졌다. 박성아는 기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배견우와 손깍지를 꼈고, 배견우 역시 박성아와 맞잡은 손을 끌어당기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서로의 첫사랑이 되는 순간이었다.
박성아와 배견우가 자살귀를 물리치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첫사랑이 되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3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8%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한편 '견우와 선녀' 4화는 오늘(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tvN '견우와 선녀' 3화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3화에서는 배견우(추영우 분)가 할머니 오옥순(길해연 분)이 세상을 떠난 후 큰 슬픔에 빠졌고, 그의 곁으로 '자살귀'가 들어앉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에게조차 거부 당한 배견우는 아무도 없는 집에 돌아와 눈물을 흘렸고, 그의 곁에 다가온 '자살귀'를 보게 된 박성아는 '인간부적'이 되기로 결심했다. 인간의 마음은 무엇보다 힘이 세다는 동천장군의 말에 따라 간절한 마음을 담아 몸에 스스로 부적을 새긴 것.
인간부적의 효력은 강력했다. 스킨십을 해야 효력이 발휘되는 통에 박성아는 시도 때도 없이 배견우를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그만큼 자살귀는 한 발씩 멀어졌다. 슬픔에 잠길 틈도 주지 않겠다는 듯 배견우 곁을 맴돈 박성아의 고군분투에 변화가 찾아왔다.
배견우가 양궁을 그만둔 이유는 경기할 때 자신에게 향하는 손가락질을 할머니도 봐야만 하는 것이 힘겨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오옥순이 가장 환하게 웃던 순간 역시 자신이 금메달을 걸어줬을 때라는 것을 깨달은 배견우는 다시 활을 잡았다.
그리고 박성아, 배견우에게 설레는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박성아가 인간부적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배견우가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지만, 박성아는 이번에도 배견우를 놀라게 했다. 박성아는 "원래 애들은 어른이 지켜야 하는데, 너는 네가 널 지켜. 그래서 잘해주고 싶어"라는 말로 배견우의 마음을 움직인 것.
그제서야 배견우는 박성아의 진심을 깨닫고 환히 웃었고, 그 순간 자살귀도 사라졌다. 박성아는 기쁜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배견우와 손깍지를 꼈고, 배견우 역시 박성아와 맞잡은 손을 끌어당기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서로의 첫사랑이 되는 순간이었다.
박성아와 배견우가 자살귀를 물리치고,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첫사랑이 되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3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8%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한편 '견우와 선녀' 4화는 오늘(1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tvN '견우와 선녀' 3화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