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 첫 심경 고백 "이게 아니었는데…"

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 첫 심경 고백 "이게 아니었는데…"

2025.07.01. 오전 10: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그룹 EXID 출신 가수 겸 배우 하니가 결혼을 연기한 이후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놓는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MBN 오은영 스테이 2회 말미 예고편에서는 하니가 단독으로 오은영 박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나왔다.

사전 인터뷰에서 그는 “이게 아니었는데? 나는 계속 이것만 믿고 달려왔는데 그럼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죠?”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하니가 정말 용기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오은영 스테이'를 찾았다"라며 "그동안 몰랐던 하니의 상처와 진짜 회복을 위한 여정을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니는 지난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두 사람은 약 4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같은 해 5월 양재웅이 운영 중인 경기도 부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잠정 연기됐다.

당시 양재웅 측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결혼식은 연기됐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밝혔으나, 하니는 예정돼 있던 방송에서도 하차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