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MIF', K팝·트롯·밴드 총출동…여수, 올여름 K-바캉스' 명소로 주목

'2025 KMIF', K팝·트롯·밴드 총출동…여수, 올여름 K-바캉스' 명소로 주목

2025.07.09.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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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 개최를 앞두고 여수가 올여름 'K-바캉스'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는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K-푸드 등 전 분야의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매일 새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K-컬처 종합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내내 일자별로 각 장르를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페스티벌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먼저 공연 첫날인 7월 26일 토요일에는 FT아일랜드, 십센치(10CM), 엑소 첸, 이무진, 박창근, 범진, 펜타곤 출신 정우석 밴드, 황가람, 빅스 켄, 비트펠라 하우스, 뉴비트 등이 출격해 페스티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7월 27일 일요일에는 YB를 비롯해 하성운, 폴킴, 백호, 밴드 아프리카, 소란, 적재, 카더가든, 루시, 드래곤포니 등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라인업이 출격한다.

한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은 7월 29일 화요일에 만날 수 있다. 신관웅 K재즈 밴드 x 장유정, 김희현 x 황세희, 이은미 x 민경인 트리오, 박주원 밴드 (feat. 조째즈), 웅산 밴드, 커먼그라운드, 호란 밴드, 라벤타나 (feat. KoN) 등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 가수들은 7월 31일 목요일의 여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신유, 안성훈, 노지훈, 진욱, 김수찬, 김희재, 박지현, 김홍남, 홍자, 송민준 등은 흥으로 여수를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또한 8월 1일 금요일에는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현역가왕2 전국 투어 in 여수'가 온다.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김중연, 윤준협 등이 출격한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8월 2일 토요일에는 god의 보컬 라인 손호영, 김태우의 유닛 호우(HoooW)와 이승기를 비롯해 베이비복스, 몽니, 포레스텔라,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서브 무대에서는 이색 공연이 다수 펼쳐질 예정이다. 브라질 음악을 선보이는 라틴 음악 그룹인 라퍼커션을 비롯해 여수의 로맨틱함과 열정을 담은 라틴 페스타 등도 준비돼 있다.

최근 K-콘텐츠의 대명사인 '오징어 게임'과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골목상권도 살리고 서민 경제도 살리는 그런 바캉스, 그런 멋진 여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여수의 도시 브랜드와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문화체험존 '컬쳐아일랜드', 미디어아트 전시관 '녹테마레'와의 연계를 통해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지역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관계자는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여수의 다양한 문화자산과 관광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지역 문화 활성화는 물론,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여름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의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KMIF' 조직위원회]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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