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사기 결혼 후 빚 15억 원까지 늘어, 이자만 월 1300만 원"

낸시랭 "사기 결혼 후 빚 15억 원까지 늘어, 이자만 월 1300만 원"

2025.07.14.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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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사기 결혼 후 빚 15억 원까지 늘어, 이자만 월 1300만 원"
사진='이게 진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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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이 사기 결혼 후 거액의 빚으로 힘든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웹예능 '이게 진짜 최종'의 '파자매 파티' 편에는 서유리, 낸시랭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똘똘과 이야기를 나눴다.

낸시랭은 과거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던 것에 대해 "나는 결혼식이나 웨딩링, 웨딩드레스 등 아무것도 한 적이 없다. 사기 결혼이었지"라고 털어놨다.

결혼 후 빚에 대해서는 "나 같은 경우에도 결론은 사인을 하게 만들어서 시작이 8억 원에서 지난 7년 동안 14~15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자가 7년 전부터 한 달에 1,300만 원이었다. 1, 2, 3금융 다 합해서다. 그 부분을 다시 복구해 주겠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전했다.

서유리는 “난 빚이 20억 원 정도 된다. 13억 원 정도를 갚았다. 재산 같은 거 정리도 하면서”라며 “주변에서 파산 신청을 권유했다. 내가 만든 빚이 아니다. 하지만 내 명의를 빌려준 거니까 갚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낸시랭은 서유리에게 "나는 원금 갚은 게 없는데, 너무 부럽다. 정말 훌륭하고 고생했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낸시랭, 왕진진은 지난 2017년 12월 혼인신고 후 부부가 됐다. 이후 낸시랭은 2018년 10월 이혼 소송과 더불어 상해, 특수협박, 특수폭행, 강요 등 혐의로 왕진진을 고소했으며 소송 3년 만에 이혼이 확정됐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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