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배우 김다솜이 '살롱 드 홈즈'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다솜은 지난 15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 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 알바의 여왕 '박소희'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김다솜은 극 중 여성 탐정단의 막내이자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캐릭터를 맡아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예리함부터, 생활력 강하고 씩씩한 모습까지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다솜은 오늘(1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통해 작품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진솔하게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그는 박소희로 살았던 시간이 너무 빨리 끝나 아쉽다며 아쉬움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 이하 김다솜과의 일문일답 전문
Q. '살롱 드 홈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들려달라.
김다솜: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서 아쉽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매주 월요일, 화요일이 즐거웠다.
Q. 혼자서 아픈 아들을 키우는 알바의 여왕 '박소희' 역을 맡아 활약했다. 캐릭터를 위해 내·외적으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는지.
김다솜: 소희라는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비슷한 환경에 있는 여성들의 인터뷰와 다큐멘터리를 많이 찾아보고, 아르바이트 경험이 다수 있는 친구들에게도 조언을 구했다. 외적으로는 밥 먹을 새 없이 바쁘게 돌아다니는 소희를 표현하기 위해 혹독하게 체중 감량을 했다. 내적으로는 소희가 가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딱하고, 측은하게 생각하지 않고 더 명랑하고 밝은 소희로 표현하기 위해 집중했다. 아들 율이를 생각하면 힘들어도 약해질 수 없는 강한 엄마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Q. 탐정단 케미가 유독 돋보였다. 많은 선배들과 함께한 현장의 분위기나 호흡에 대해 얘기하자면?
김다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이른 아침이면 세트장에서는 좋은 노래가 흘러나오고, 촬영이 일찍 끝난 날에는 낚시가 취미이신 조명감독님께서 직접 공수해 오신 생선회로 회식을 하면서 의기투합했던 기억이 있다.
Q. 주변에 있을 법한 나쁜 일들에 통쾌하게 복수해 주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김다솜: 쥐방울 사건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강해서 즐겁게 웃으면서 촬영을 했고, 극 후반부에는 스릴러를 표현하기 위해 더욱더 집중하고 몰입해서 연기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는 7화의 소희 납치 에피소드다(웃음).
Q. 사건 앞에선 날카롭고 아들 앞에선 따뜻한 반전이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느낀 매력은?
김다솜: 극 중반까지 소희에게 아들이 있다는 게 공개되지 않는데, 어린 나이에 억척스럽게만 비추어지던 인물이 사실상 아픈 사연이 있는 반전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큰 매력이었던 것 같다.
Q. 소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배운 점과 배우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김다솜: 어떤 상황에서도 명랑하고 씩씩하게 살아내는 강인함을 배웠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내가 살아가고 있는 내 주변에 대해 관심을 갖는 따뜻한 시선과 애정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
Q.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도전해 보고 싶은 연기나 역할이 있다면?
김다솜: 아직 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아 해보고 싶은 연기는 너무 많다(웃음). 고르기 어렵지만, 특히 로맨스, 사극, 액션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
[사진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다솜은 지난 15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 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 알바의 여왕 '박소희'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김다솜은 극 중 여성 탐정단의 막내이자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캐릭터를 맡아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예리함부터, 생활력 강하고 씩씩한 모습까지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다솜은 오늘(1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통해 작품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진솔하게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그는 박소희로 살았던 시간이 너무 빨리 끝나 아쉽다며 아쉬움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 이하 김다솜과의 일문일답 전문
Q. '살롱 드 홈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들려달라.
김다솜: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서 아쉽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매주 월요일, 화요일이 즐거웠다.
Q. 혼자서 아픈 아들을 키우는 알바의 여왕 '박소희' 역을 맡아 활약했다. 캐릭터를 위해 내·외적으로 중점을 둔 부분이 있는지.
김다솜: 소희라는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비슷한 환경에 있는 여성들의 인터뷰와 다큐멘터리를 많이 찾아보고, 아르바이트 경험이 다수 있는 친구들에게도 조언을 구했다. 외적으로는 밥 먹을 새 없이 바쁘게 돌아다니는 소희를 표현하기 위해 혹독하게 체중 감량을 했다. 내적으로는 소희가 가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딱하고, 측은하게 생각하지 않고 더 명랑하고 밝은 소희로 표현하기 위해 집중했다. 아들 율이를 생각하면 힘들어도 약해질 수 없는 강한 엄마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Q. 탐정단 케미가 유독 돋보였다. 많은 선배들과 함께한 현장의 분위기나 호흡에 대해 얘기하자면?
김다솜: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이른 아침이면 세트장에서는 좋은 노래가 흘러나오고, 촬영이 일찍 끝난 날에는 낚시가 취미이신 조명감독님께서 직접 공수해 오신 생선회로 회식을 하면서 의기투합했던 기억이 있다.
Q. 주변에 있을 법한 나쁜 일들에 통쾌하게 복수해 주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김다솜: 쥐방울 사건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강해서 즐겁게 웃으면서 촬영을 했고, 극 후반부에는 스릴러를 표현하기 위해 더욱더 집중하고 몰입해서 연기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는 7화의 소희 납치 에피소드다(웃음).
Q. 사건 앞에선 날카롭고 아들 앞에선 따뜻한 반전이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느낀 매력은?
김다솜: 극 중반까지 소희에게 아들이 있다는 게 공개되지 않는데, 어린 나이에 억척스럽게만 비추어지던 인물이 사실상 아픈 사연이 있는 반전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큰 매력이었던 것 같다.
Q. 소희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배운 점과 배우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김다솜: 어떤 상황에서도 명랑하고 씩씩하게 살아내는 강인함을 배웠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내가 살아가고 있는 내 주변에 대해 관심을 갖는 따뜻한 시선과 애정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
Q.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도전해 보고 싶은 연기나 역할이 있다면?
김다솜: 아직 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아 해보고 싶은 연기는 너무 많다(웃음). 고르기 어렵지만, 특히 로맨스, 사극, 액션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
[사진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