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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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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새로운 슈퍼맨 아빠 심형탁과 생후 164일 된 아들 하루가 첫 등장했다.
이날 심형탁은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촬영하러 일본에 갔다가 총책임자로 있던 사야를 만났다. 첫눈에 반해서 계속 두드렸더니 열리더라"며 "마음을 열어줘서 사귀게 됐고,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승낙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야가 한국말을 배우기 전까지는 번역기로 의사소통을 했다"면서 "말이 통하고 나서는 이런 사람인지 몰랐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결혼할 때 친척, 가족이 오지 않나. 사실 제가 결혼할 때 저 혼자였다. 제 핏줄이 하나도 안 왔다"며 "가족한테 상처를 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아내였다. 제가 숨 쉴 수 있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주고 '하루'라는 선물을 줬다. 새롭게 대규모 가족을 이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처음 전파를 탄 아들 하루는 엄마와 아빠의 미모를 골고루 닮은 비주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자갈기처럼 풍성한 머리숱과 천사 같은 미소, 토실토실한 뒤태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23일 방송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새로운 슈퍼맨 아빠 심형탁과 생후 164일 된 아들 하루가 첫 등장했다.
이날 심형탁은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촬영하러 일본에 갔다가 총책임자로 있던 사야를 만났다. 첫눈에 반해서 계속 두드렸더니 열리더라"며 "마음을 열어줘서 사귀게 됐고,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승낙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야가 한국말을 배우기 전까지는 번역기로 의사소통을 했다"면서 "말이 통하고 나서는 이런 사람인지 몰랐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결혼할 때 친척, 가족이 오지 않나. 사실 제가 결혼할 때 저 혼자였다. 제 핏줄이 하나도 안 왔다"며 "가족한테 상처를 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아내였다. 제가 숨 쉴 수 있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주고 '하루'라는 선물을 줬다. 새롭게 대규모 가족을 이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처음 전파를 탄 아들 하루는 엄마와 아빠의 미모를 골고루 닮은 비주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자갈기처럼 풍성한 머리숱과 천사 같은 미소, 토실토실한 뒤태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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