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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르만 여의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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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산 가수 돈스파이크가 출소 4개월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돈스파이크는 오늘(24일) JTBC 유튜브 정치·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가족들과 지내면서 중독 재활 치료 모임에 나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중독이라는 문제가 약물 효과를 떠나서 관계성에서 온다고 생각한다”며 “마약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이게 되고, 그 안에서 합리화가 되는 과정이 있다. 그래서 회복자들과 모여 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치료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자석 같다는 생각을 한다. 마약을 경험했다는 건 이미 자성을 띤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자력에 반응하는 물건이 있는 상황을 만들지도 말고,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중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긋지긋하고 다시는 이런 일을 겪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평생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며 “다 리셋된 것 같은 느낌이다. 평생 동안 이뤄 왔던 것들이 다 사라진 상태”라고 소회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걸려서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만약 내가 검거되지 않고 계속 그 상태로 숨어서 약물을 사용했다면 지금 아마 죽었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중독에서 회복을 하려면 이런 길을 걸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돈스파이크는 오늘(24일) JTBC 유튜브 정치·시사 토크쇼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가족들과 지내면서 중독 재활 치료 모임에 나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중독이라는 문제가 약물 효과를 떠나서 관계성에서 온다고 생각한다”며 “마약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이게 되고, 그 안에서 합리화가 되는 과정이 있다. 그래서 회복자들과 모여 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치료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자석 같다는 생각을 한다. 마약을 경험했다는 건 이미 자성을 띤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자력에 반응하는 물건이 있는 상황을 만들지도 말고,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중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긋지긋하고 다시는 이런 일을 겪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평생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며 “다 리셋된 것 같은 느낌이다. 평생 동안 이뤄 왔던 것들이 다 사라진 상태”라고 소회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걸려서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만약 내가 검거되지 않고 계속 그 상태로 숨어서 약물을 사용했다면 지금 아마 죽었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중독에서 회복을 하려면 이런 길을 걸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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