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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좀비딸'로 첫 주연 맡은 최유리의 포부](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0728/202507281734579984_d.jpg)
배우 최유리 ⓒ매니지먼트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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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늘 도전적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시도를 해보려고 노력해요. 부끄럽지만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강하게 갖는다는 것이 제 장점 같아요. '좀비딸'도 하나의 큰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언젠가 이 경험을 참고할 순간이 올 것이라고 생각해요."
5살에 데뷔해 벌써 데뷔 12년 차, 배우 최유리가 '좀비딸'을 통해 스크린 주연에 첫 도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극 중 최유리는 좀비가 된 딸 수아 역할을 맡아 여러 인물과 다채로운 케미를 발산하며 영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냈다.
오늘(28일) YTN은 서울시 종로구에서 최유리와 만나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좀비딸'은 개봉 전 이미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최유리는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라는 감사 인사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원작 웹툰이 연재될 당시부터 작품을 즐겨본 팬이었다는 최유리는 원작이 갖고 있는 매력을 한껏 살려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좀비를 연기하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좋아하는 작품의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를 얻는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영광이고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였다"라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최유리는 "다른 좀비 작품과는 다르게 사납지만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좀비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라며, 이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 반려동물을 관찰하고 캐릭터 표현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작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수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부분도 설명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는 웹툰보다 조금 더 사춘기 소녀의 면모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좀비가 되기 전 인간 수아는 사춘기 소녀라는 점에 중점을 둬서 캐릭터를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안무에 가까운 좀비의 동작부터 가수 보아의 'No.1' 댄스까지 소화하는 바, 이를 준비한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좀비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초반에는 어색함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무가에게 도움을 받아 동작을 완성했다는 최유리는 "나중에는 정말 좀비가 된 것처럼 몰입이 잘됐다"라며 웃어 보였다. 'No.1' 댄스를 추는 장면을 위해서는 4개월간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유리는 "춤을 못 추는 편이라 굉장히 연습을 많이 했다. 촬영이 없는 날에는 연습실에서 개인 연습을 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몸치'답지 않게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스크린 주연작인 만큼 배우로서 다방면으로 성장했을 터이지만, 최유리는 그보다 관객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먼저 전했다.
그는 "영화를 하며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도전이 저를 성장시켰다고 생각한다. 저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분명 실력이 성장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현장에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기 때문에, 그 감정을 관객들께서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흥행을 떠나 모두가 함께 그 순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최유리는 "'좀비딸'은 재밌다는 이야기만으로는 부족할 만큼 매력이 엄청난 영화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고 울 수 있는 작품이다. 더운 여름에 '좀비딸'로 극장에서 바캉스를 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관객을 향한 러브콜도 잊지 않았다.
최유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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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데뷔해 벌써 데뷔 12년 차, 배우 최유리가 '좀비딸'을 통해 스크린 주연에 첫 도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극 중 최유리는 좀비가 된 딸 수아 역할을 맡아 여러 인물과 다채로운 케미를 발산하며 영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냈다.
오늘(28일) YTN은 서울시 종로구에서 최유리와 만나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좀비딸'은 개봉 전 이미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최유리는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라는 감사 인사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원작 웹툰이 연재될 당시부터 작품을 즐겨본 팬이었다는 최유리는 원작이 갖고 있는 매력을 한껏 살려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좀비를 연기하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좋아하는 작품의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를 얻는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영광이고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였다"라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최유리 ⓒ매니지먼트mmm
이어 최유리는 "다른 좀비 작품과는 다르게 사납지만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좀비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라며, 이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 반려동물을 관찰하고 캐릭터 표현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작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수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부분도 설명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는 웹툰보다 조금 더 사춘기 소녀의 면모를 살리려고 노력했다. 좀비가 되기 전 인간 수아는 사춘기 소녀라는 점에 중점을 둬서 캐릭터를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안무에 가까운 좀비의 동작부터 가수 보아의 'No.1' 댄스까지 소화하는 바, 이를 준비한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좀비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초반에는 어색함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안무가에게 도움을 받아 동작을 완성했다는 최유리는 "나중에는 정말 좀비가 된 것처럼 몰입이 잘됐다"라며 웃어 보였다. 'No.1' 댄스를 추는 장면을 위해서는 4개월간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유리는 "춤을 못 추는 편이라 굉장히 연습을 많이 했다. 촬영이 없는 날에는 연습실에서 개인 연습을 했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몸치'답지 않게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좀비딸' 스틸컷 ⓒNEW
첫 번째 스크린 주연작인 만큼 배우로서 다방면으로 성장했을 터이지만, 최유리는 그보다 관객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먼저 전했다.
그는 "영화를 하며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도전이 저를 성장시켰다고 생각한다. 저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분명 실력이 성장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현장에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기 때문에, 그 감정을 관객들께서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흥행을 떠나 모두가 함께 그 순간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최유리는 "'좀비딸'은 재밌다는 이야기만으로는 부족할 만큼 매력이 엄청난 영화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고 울 수 있는 작품이다. 더운 여름에 '좀비딸'로 극장에서 바캉스를 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관객을 향한 러브콜도 잊지 않았다.
최유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좀비딸'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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