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아이쇼핑', 대사 적어서 출연…부족함 채우려 노력 중”

덱스 "'아이쇼핑', 대사 적어서 출연…부족함 채우려 노력 중”

2025.07.29.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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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정극 연기에 대한 각오와 진심을 전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덱스와 배우 원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근황과 연기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덱스는 현재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정극 연기에 도전 중이며, 원진아·염정아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극 중 불법 매매·입양 조직의 인간 병기 ‘정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지만, 방송 초반에는 걸음걸이나 표정, 발성 등이 다소 어색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원진아는 “대본 리딩을 마치고 덱스가 ‘이 역할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이었어요?’라고 말하더라”며 “연기가 처음이라 욕심보다는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해보고 싶어 했던 것 같다. 역할의 중요성을 알고 나서부터는 현장에서 열정이 대단했다”고 덱스의 진심을 전했다.

덱스는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대사가 많지 않고 액션 신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내가 잘하는 건 몸을 쓰는 것이고, 아직 배우로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정현이란 캐릭터가 과묵하고 시키는 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라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현재 연기 수업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작품이 없을 때도 연기 수업을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계속 연기를 이어갔으면 한다”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원진아 역시 “촬영에 들어가면 눈빛이 확 바뀐다. 끼가 있다. 첫 연기를 염정아 선배와 함께 시작했으니 옆에서 잘 배웠을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 = 유튜브 '짠한형']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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