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측 "군부대로 편지 삼가주길…방해되면 선물 등 폐기할 것"

차은우 측 "군부대로 편지 삼가주길…방해되면 선물 등 폐기할 것"

2025.07.30.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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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측 "군부대로 편지 삼가주길…방해되면 선물 등 폐기할 것"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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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측이 군부대로 편지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9일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은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팬들의 마음은 잘 알고 있으나, 군부대는 많은 양의 편지나 우편물은 관리가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으므로 편지 및 우편물 전달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특히 소속사는 "선물 전달로 인해 군 생활에 방해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불가피하게 당사 차원에서 패널티가 부여될 수 있다"며 "군부대 및 군 관련 장소에서 전달되는 선물 등은 모두 폐기 처리될 예정"이라고 당부했다.

대신 소속사는 "차은우에게 전하고 싶은 편지 및 우편물은 가급적으로 회사로 보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도 차은우 군의 원활한 군 복무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차은우는 지난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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