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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요즘 예능 섭외 1순위…‘밥값하는 아조씨’ 추성훈의 매력](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0731/202507311616163204_d.jpg)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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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조씨’(아저씨) 캐릭터로 예능계를 접수했다.
딸 추사랑과 육아 예능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와 눈길을 끈 게 벌써 12년 전이다.
당시 ‘사랑이 아빠’, ‘파이터’로 불리던 그는 서서히 허당미를 드러내 친근감 있는 ’아조씨’로 불리게 됐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서 그가 던진 “아조씨 무시하지 마”라는 말 한마디는 추성훈의 별명을 중년의 ‘아조씨'로 바꿔놓았다.
이후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 시대의 흐름을 타 자신만의 매력으로 유튜브 기회까지 잡은 추성훈이다. 구독자 수 177만 명을 보유한 그는 ‘추사랑 아빠’를 넘어 인기 유튜버가 됐다.
집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아내 야노 시호에게 혼나는 일상 컨텐츠는 조회수 1,000만을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에서 댄스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던 그는 기세를 몰아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건 EBS, ENA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 짠내나는 리더로 활약 중이다.
스타들의 여행 예능이 쏟아지는 가운데, 추성훈은 결코 만만치 않은 생존 여행을 떠난다. ‘밥값’을 하기 위해 극한직업을 체험하고 그 노동의 대가를 받는다는 콘셉트의 예능 ‘밥값은 해야지’에서다.
추성훈과 더불어 유튜버 곽준빈, 방송인 이은지가 함께 노동의 고됨과 세계 여행의 설렘을 즐기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다.
‘밥값은 해야지‘ 제작진들은 추성훈을 “요즘 대한민국 PD들이 가장 섭외하고 싶은 사람”으로 꼽았다.
또 “아조씨 캐릭터에 이끌려 섭외하게 됐다. 전세계 재밌는 아저씨들이 많더라. 그 아저씨들과 한국 대표 아저씨 추성훈이 만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추성훈만의 개성을 섭외 계기라고 전했다.
추성훈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프로그램의 중추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추성훈의 아조씨 이미지에는 책임과 유머가 있어서 귀엽고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 아저씨가 부정적으로 쓰이는 상황을 돌이켜보면 무작정 남에게 훈수를 두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그런데 추성훈은 자기가 책임질 수 있는 말만 하고, 연장자로서 리더십을 보인다. 동시에 겸손함과 유머가 있어서 긍정적으로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근육질 선수가 밥값 벌기 위해 땀 흘리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또다시 반전 매력을 느끼고 있다. 추성훈의 예능 무대가 어디까지 확장될 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딸 추사랑과 육아 예능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와 눈길을 끈 게 벌써 12년 전이다.
당시 ‘사랑이 아빠’, ‘파이터’로 불리던 그는 서서히 허당미를 드러내 친근감 있는 ’아조씨’로 불리게 됐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서 그가 던진 “아조씨 무시하지 마”라는 말 한마디는 추성훈의 별명을 중년의 ‘아조씨'로 바꿔놓았다.
이후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 시대의 흐름을 타 자신만의 매력으로 유튜브 기회까지 잡은 추성훈이다. 구독자 수 177만 명을 보유한 그는 ‘추사랑 아빠’를 넘어 인기 유튜버가 됐다.
집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아내 야노 시호에게 혼나는 일상 컨텐츠는 조회수 1,000만을 넘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 EBS, ENA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에서 댄스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던 그는 기세를 몰아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건 EBS, ENA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 짠내나는 리더로 활약 중이다.
스타들의 여행 예능이 쏟아지는 가운데, 추성훈은 결코 만만치 않은 생존 여행을 떠난다. ‘밥값’을 하기 위해 극한직업을 체험하고 그 노동의 대가를 받는다는 콘셉트의 예능 ‘밥값은 해야지’에서다.
추성훈과 더불어 유튜버 곽준빈, 방송인 이은지가 함께 노동의 고됨과 세계 여행의 설렘을 즐기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다.
‘밥값은 해야지‘ 제작진들은 추성훈을 “요즘 대한민국 PD들이 가장 섭외하고 싶은 사람”으로 꼽았다.
또 “아조씨 캐릭터에 이끌려 섭외하게 됐다. 전세계 재밌는 아저씨들이 많더라. 그 아저씨들과 한국 대표 아저씨 추성훈이 만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추성훈만의 개성을 섭외 계기라고 전했다.
추성훈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프로그램의 중추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추성훈의 아조씨 이미지에는 책임과 유머가 있어서 귀엽고 긍정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 아저씨가 부정적으로 쓰이는 상황을 돌이켜보면 무작정 남에게 훈수를 두거나,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그런데 추성훈은 자기가 책임질 수 있는 말만 하고, 연장자로서 리더십을 보인다. 동시에 겸손함과 유머가 있어서 긍정적으로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근육질 선수가 밥값 벌기 위해 땀 흘리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또다시 반전 매력을 느끼고 있다. 추성훈의 예능 무대가 어디까지 확장될 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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