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규, 오늘(4일)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사진 제공 = 매니지먼트 구

배우 송영규가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송영규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시신을 수습·검시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 구간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영규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최반장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드라마 수리남, 카지노, 구가의 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송영규는 현재 ENA ‘아이쇼핑’,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출연 중이었다.

YTN star 허환 (angel100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