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단련장 전용 매장음악 서비스 론칭 "저작권 문제 해결"

체력단련장 전용 매장음악 서비스 론칭 "저작권 문제 해결"

2025.08.07.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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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장 전용 매장음악 서비스 론칭 "저작권 문제 해결"
사진제공 = 리브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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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공연권료 이용 요금이 포함된 체력단련장 전용 매장음악 서비스가 출시됐다.

공연권 통합징수단체 리브뮤직은 지난 1일 체력단련장 전용 매장음악서비스 '힐뮤직(Heal Music)'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힐뮤직은 작곡가·작사가, 가수·연주자, 음반제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국내 주요 음악권리자 세 단체(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관리하는 저작물로 구성된 매장음악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3월 7일 발표된 '체력단련장 업계 음악 저작권료 분쟁 해법 마련'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와 음악권리자 세 단체, 공연권 통합징수기관 리브뮤직은 저작권 분쟁의 근본적 해결과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힐뮤직의 가장 큰 특징은 공연권료가 서비스 이용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별도의 납부 절차 없이 정해진 이용료만으로 음악 이용과 공연권 사용이 동시에 가능해, 체력단련장 운영자는 법적 리스크 없이 안심하고 음악을 활용할 수 있다.

리브뮤직은 "해당 서비스 내에서 제공되는 저작권 관리 음악을 사용하는 한 저작권 침해에 따른 고소·고발 위험 없이 안심하고 음악을 틀 수 있는 환경이 보장된다"고 밝혔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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