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9월 20일 제주 아닌 한강 결혼식…웨딩화보 공개

코미디언 김병만이 오는 9월 20일, 서울 한강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인 김병만은 당초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계획했으나, 하객들의 일정과 교통 문제 등을 고려해 서울로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생활은 제주도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지인들에게 전달된 청첩장에는 “마주 보며 다져온 사랑을 함께 한 방향을 바라보며 걸어가고자 한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웨딩화보에는 예비신부를 배려해 김병만 혼자만 등장했다.

김병만은 모바일 청첩장을 통해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저희가 잘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 비연예인과 첫 결혼을 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당시 전처 측은 상습 폭행을 주장했으나, 검찰은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 바 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