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턴' 이경규, 약물 운전 논란 후 심경 "우여곡절 있었기에…"

'마이 턴' 이경규, 약물 운전 논란 후 심경 "우여곡절 있었기에…"

2025.08.07.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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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규가 약물 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은 이후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오늘(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제작발표회에는 이경규를 비롯해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참석했다.

이날 탁재훈은 “가장 열심히 하는 멤버는 이경규 선배님”이라고 칭찬했고, 이에 이경규는 “개인적으로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열심히 안 할 수 없다. 아주 우뚝 설 것”이라며 최근 불거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달 서울 강남에서 남의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착각해 운전했고, 경찰의 약물 간이 검사 결과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음주 측정은 음성이었다. 소속사 측은 “공황장애 약 복용에 따른 오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김원훈은 “이경규 선배님이 경찰과 함께 끌려가는 장면이 인상 깊다”고 촬영 중 일부 장면을 언급했고, 이경규는 “이 드라마와 현실이 함께 간다. 모든 걸 바쳤다”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마이 턴’은 트롯 아이돌 제작을 위한 페이크 리얼리티쇼로, 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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