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플2' 이상원·이리오, '위플래시' 무대로 압도…관객 선택 1위

'보플2' 이상원·이리오, '위플래시' 무대로 압도…관객 선택 1위

2025.08.08.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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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신인 보이그룹 트레이니A 데뷔조 출신 이상원과 이리오가 압도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7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이날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상원과 이리오가 속한 ‘위플래시’ 1팀은 연습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완벽한 무대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가수 데뷔에 좌절을 겪은 두 사람은 현재 그리드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 방송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본 무대 전, ‘킬링 파트’를 맡은 이상원은 깊은 고민과 자기반성을 털어놓았다. 그는 “킬링 파트로서 잘해야 하는데 긴장돼서 더 못하게 되고, 나 자신을 제대로 뽐내지 못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팀원들과의 자체 평가 자리에서 조우안신이 ‘1등 참가자’로 주목받은 반면, 이상원은 기대 이하라는 평을 듣고 결국 “킬링 파트를 내려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팀원들의 격려가 이상원을 다시 일으켰다. 유메키는 “우리는 진짜 너를 믿고 있어. 상원이가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어. 조금만 더”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고, 조우안신 역시 “상원 형이 힘냈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이상원은 “응원해 줘서 고마웠다. 제 부족함을 몸소 느끼고 있었다. 더 노력해서 킬링 파트를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상원과 이리오는 섬세한 디테일, 폭발적인 에너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위플래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상원은 불안감을 털어낸 듯 눈빛과 동작 하나까지 킬링 파트의 존재감을 완벽히 증명하며 단연 돋보였다. 이리오 역시 안정적인 보컬로 라이브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매력이 빛난 ‘위플래시’ 1팀 무대는 관객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무대’ 1위에 선정돼 스페셜 베네핏을 획득했다. 이들은 Mnet ‘엠카운트다운’과 유튜브 ‘스튜디오 춤’에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시 자신감을 되찾은 이상원과 그의 든든한 지원자 이리오, 그리고 두 사람의 끈끈한 브로맨스는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 Mnet '보이즈2플래닛' 방송 화면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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