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재훈 “귀촌 후 카페 하루 매출 중고차 한 대 값"

이재훈 제공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개그맨 이재훈이 귀촌 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이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재훈은 5년 전, 딸을 위해 전북 임실군으로 귀촌해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더불어 유명 가수들의 모창을 라이브 음악으로 선보이면서 손님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KBS

또 최근 배우 고두심이 먹고 간 팥빙수 메뉴인 '솥빙수'가 화제가 돼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날로 중고차 한 대 값을 벌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카페 누적 방문자 수가 38만 명이라는 이재훈은 1,000만 번째 손님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재훈은 "열심히 자기에게 주어진 무대에서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귀촌 연예인 1위를 기록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훈은 카페 운영 외에도 전북교통방송에서 오후 6시 방송하는 '달리는 라디오' 진행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재훈은 2001년 KBS 공채 개그맨 16기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박준형의 생활 사투리’ 코너를 비롯해 ‘도레미 트리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