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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살인자 리포트' 정성일 "조여정이라 다행, 흥행 자신 있어"](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0812/202508121306080540_d.jpg)
배우 정성일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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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99억의 여자' 이후 5년 만에 배우 조여정과 다시금 만난 정성일이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늘(12일)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제작보고회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작품의 연출을 맡은 조영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여정, 정성일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 분)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연쇄살인범과의 일대일 밀착 인터뷰를 호텔 밀실에서 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기자와 살인범 사이의 팽팽한 심리 게임을 그려 내 기대를 모은다.
두 배우는 앞서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정성일은 "당시 조여정 배우는 '기생충'으로 모든 상을 휩쓸고 계실 때였다. 현장에서 오래된 사람을 다시 만난 것처럼 정말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만나자마자 연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너무 고마웠다. 믿고 기대며 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같이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갑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도움을 받았다. 요즘 '좀비딸' 흥행을 보며 같이 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정성일은 "조여정 배우의 연기력은 제가 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현장에서 태도, 자세, 사람을 대하는 부분 등 배울 점이 많아서 '조 선생님'이라고 불렀다"라고 말하며 조여정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조여정 역시 "드라마에서 함께했던 기억이 참 좋았다. 정성일 배우가 한다면 믿고 의지하며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깨동무하고 으샤으샤하며 갈 수 있겠다 싶었고,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그러했다. 정성일 배우와 함께해 한층 더 밀도 높은 현장이 됐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작품은 정성일의 첫 상업 영화 주연작인 바, 그는 이에 대한 소감도 함께 전했다.
정성일은 "사실 상상도 못했던 일이고,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 주연을 하고 싶지만 큰 부담이기도 했는데,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특히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감사하다. 제가 참여한 작품이라서가 아니라 자신 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보였다.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오는 9월 5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12일) 영화 '살인자 리포트'의 제작보고회가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작품의 연출을 맡은 조영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여정, 정성일이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 분)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 분)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연쇄살인범과의 일대일 밀착 인터뷰를 호텔 밀실에서 한다는 독특한 소재로, 기자와 살인범 사이의 팽팽한 심리 게임을 그려 내 기대를 모은다.
두 배우는 앞서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정성일은 "당시 조여정 배우는 '기생충'으로 모든 상을 휩쓸고 계실 때였다. 현장에서 오래된 사람을 다시 만난 것처럼 정말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만나자마자 연기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너무 고마웠다. 믿고 기대며 갔던 기억이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같이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갑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도움을 받았다. 요즘 '좀비딸' 흥행을 보며 같이 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웃어 보였다.
정성일은 "조여정 배우의 연기력은 제가 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현장에서 태도, 자세, 사람을 대하는 부분 등 배울 점이 많아서 '조 선생님'이라고 불렀다"라고 말하며 조여정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조여정 역시 "드라마에서 함께했던 기억이 참 좋았다. 정성일 배우가 한다면 믿고 의지하며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깨동무하고 으샤으샤하며 갈 수 있겠다 싶었고,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그러했다. 정성일 배우와 함께해 한층 더 밀도 높은 현장이 됐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작품은 정성일의 첫 상업 영화 주연작인 바, 그는 이에 대한 소감도 함께 전했다.
정성일은 "사실 상상도 못했던 일이고,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 주연을 하고 싶지만 큰 부담이기도 했는데,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이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특히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감사하다. 제가 참여한 작품이라서가 아니라 자신 있다"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보였다.
영화 '살인자 리포트'는 오는 9월 5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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