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장우혁, 커플 운동화에 건물 플러팅까지…이 정도면 진심?

'신랑수업' 장우혁, 커플 운동화에 건물 플러팅까지…이 정도면 진심?

2025.08.13.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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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장우혁이 ‘소개팅녀’ 오채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오늘(1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6회에서는 장우혁이 이다해의 소개로 소개팅을 한 배우 오채이와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우혁은 평소 좋아하는 ‘운동화 커스텀’을 함께하는 데이트를 준비한다. 하지만 오채이는 장우혁이 ‘운동화 커스텀’에만 집중하자, “우리 너무 대화가 없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 장우혁은 “(내가 만드는 운동화가) 채이 님 거니까 집중을 안 할 수가 없다. 정말 예쁜 신발을 드리고 싶어서”라고 답한다. 그러자 오채이는 “운동화에 진심이구나”라며 중얼거리는데, 장우혁은 “채이 님에게 진심인 거다”라고 플러팅을 날려 오채이를 ’심쿵‘하게 만든다.

세상에 하나뿐인 커플 운동화를 완성한 장우혁은 직접 신발을 신겨주겠다며 무릎을 꿇고 오채이에게 미리 준비해 온 양말까지 신겨준다. 달달한 분위기 속 장우혁은 “우리 커플 신발도 신었는데 산책이나 하자”고 말한다. 그러던 중, 장우혁은 오채이의 신발 끈이 풀린 걸 발견하고는 다시 신발 끈을 묶어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다해는 “오랜만에 너무 보기 좋네, 진짜”라며 주선자로서의 뿌듯함을 드러낸다.

잠시 후, 장우혁은 오채이와 시원한 커피를 마시러 간다. 그런데 이날이 폭염 경보가 발령된 날이라, 장우혁의 하얀 셔츠가 흠뻑 젖어서 몸매가 드러나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지고, 장우혁은 “저렇게 심할 줄은…”이라며 머쓱해한다. 게다가 장우혁은 무더위 속 40분이나 걸어야 하는 카페로 가서 ‘스튜디오 멘토 군단’을 단체로 한숨짓게 한다. 그런데 문세윤은 장우혁이 들어선 카페를 보더니 “이거 형 건물 아니냐?”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진화는 “그럼 40분을 걸어서 ‘건물 플러팅’을 하려고?”라며 놀란다.

이후 장우혁은 카페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줘 오채이를 감동시킨다. 대화 중 장우혁은 “제 이상형은 ‘테토남’에 가깝다”는 오채이의 말에 “나 오늘 어땠냐? 온몸으로 내 테토를 보여준 거 같다”고 강력하게 어필한다. 과연 장우혁의 테토남 매력이 오채이에게 통했을지, 두 사람의 첫 데이트 현장은 이날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7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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