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출신 최정원 "스토킹·흉기 협박, 사실 아냐…사소한 다툼 와전돼"

UN 출신 최정원 "스토킹·흉기 협박, 사실 아냐…사소한 다툼 와전돼"

2025.08.20. 오전 09: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그룹 UN 출신 최정원이 스토킹 혐의 입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최정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보도된 내용은 여자친구와의 개인적인 갈등으로, 사소한 다툼이 확대돼 발생한 해프닝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감정이 격해진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고, 그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와전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여자친구 폭로’라는 표현 역시 사실과는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정원은 “제가 흉기를 들고 협박하거나 스토킹을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저와 여자친구 모두 명백히 부인하고 있다”며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향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인적인 사생활이 오해를 불러 불편한 뉴스로 전해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행동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19일 SBS는 서울 중부경찰서가 최정원을 스토킹 혐의로 입건하고 긴급응급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정원은 평소 알고 지낸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피해 여성에 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이하 최정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정원입니다.

어제 보도된 내용은 저와 여자친구 사이의 개인적인 갈등으로, 사소한 다툼이 확대되어 발생한 일종의 해프닝이었습니다.

감정이 격해진 과정에서 서로 오해의 소지가 생겼고, 그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상황이 와전되어 전달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된 '여자친구의 폭로'라는 표현 역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실관계와는 거리가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특히, 제가 흉기를 들고 협박하거나 스토킹을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해당 내용은 저와 여자친구 모두 명백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향후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사생활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불편한 뉴스로 전해진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행동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25년 8월 20일

최정원 드림

[사진 = OSEN, 최정원 SNS]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