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건강 이상설' 일축…"재활 치료 중일뿐 다른 이상 없다"

이순재, '건강 이상설' 일축…"재활 치료 중일뿐 다른 이상 없다"

2025.08.20.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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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건강 이상설' 일축…"재활 치료 중일뿐 다른 이상 없다"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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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의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는 "재활에 힘쓰고 있다"며 이를 일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9일 "선생님이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계신다"라며 "다른 이상은 없다"라고 전했다.

이순재의 건강 이상설은 이날 열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다리며' 기자간담회 중 배우 박근형이 동료 이순재의 건강을 걱정하며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데서 비롯됐다.

박근형은 "저희가 여러 번 찾아뵈려고 했지만 꺼린다고 들어서 직접 뵙지는 못했다. 다른 지인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받고 있는데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9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KBS 드라마 ‘개소리’를 통해 연기대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이순재는 같은 해 10월 건강 악화로 연극에서 하차했다.

또 올해 4월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지만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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