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상 하이브 대표, '그래미 어워즈' 주관 단체 프로페셔널 회원 등극

이재상 하이브 대표, '그래미 어워즈' 주관 단체 프로페셔널 회원 등극

2025.08.22.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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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 하이브 대표, '그래미 어워즈' 주관 단체 프로페셔널 회원 등극
사진제공 =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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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프로페셔널 회원(Professional member)'에 이름을 올렸다.

1957년 설립된 레코딩 아카데미는 아티스트, 작사가,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 음악계 종사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로,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고 있다. 매년 아티스트와 음악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원 등록 신청을 받고, 동료 평가를 통해 신규 회원을 선정한다.

이 대표가 등록된 프로페셔널 회원은 총괄 프로듀서, 저널리스트, 음악대학 교수, 레이블 고위 관계자 등이 자격 기준이다. 음악 산업 내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 받아야 한다. 프로페셔널 회원에게는 그래미 어워드 출품작을 제출하고, 그래미 규정 개정을 제안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2018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이 대표는 하이브 최고전략책임자(CSO),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하이브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하이브의 신성장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범주, 지코, 세븐틴 우지·버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허윤진 등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 16인이 레코딩 아카데미의 새로운 투표 회원(Voting member)로 선정됐다. 방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 7인, 프로듀서 Pdogg(피독)도 투표 회원으로 등록된 바 있다. 투표 회원에게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를 결정할 투표권이 부여된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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