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매기 강 감독..."후속편 기대 알고있어, 트로트도 보여주고 싶다"

'케데헌' 매기 강 감독..."후속편 기대 알고있어, 트로트도 보여주고 싶다"

2025.08.22. 오후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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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이 후속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이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속에서 연인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작품의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오늘(22일) 매기 강 감독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는데요. '케데헌'은 중독성 강한 음악과 한국 고유한 문화들이 녹아 있는 디테일,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날 매기 강 감독은 "믿어지지 않는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 팬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함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후속편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말은 없다. 팬들에게 전해드리지 않은 스토리가 많다. 후속편에 대한 아이디어는 좀 있다. 저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라고 말했는데요.

또한 그는 "트로트 등 한국의 여러 음악 스타일을 보여드리고 싶다. 조금 다른 장르의 한국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후속편이 나올 경우 다양한 한국 음악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하며, 후속편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현재 '케데헌'은 넷플릭스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올랐으며, 영화 속에서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 '골든'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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