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집어삼킨 '귀칼'…개봉 3일 만에 164만 관객, 올해 최고 속도

극장가 집어삼킨 '귀칼'…개봉 3일 만에 164만 관객, 올해 최고 속도

2025.08.25.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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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집어삼킨 '귀칼'…개봉 3일 만에 164만 관객, 올해 최고 속도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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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3일 만에 164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최고 속도다.

오늘(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3일 만에 164만 9,2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영화는 이미 개봉 전부터 올해 개봉한 모든 영화를 통틀어 최고 예매율과 예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 기준 영화는 66%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극장가 내 '귀멸의 칼날'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 중 최고 흥행작은 앞서 2021년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세운 222만 관객이다. 현재의 속도라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작의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극장가에서는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스즈메의 문단속'이 세운 558만 관객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작품. 영화는 일본에서만 한 달 만에 1,800만 관객을 모으며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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