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두 번 했다"…'돌싱글즈7' 지우, 남자들 마음 바뀔까 걱정

"이혼 두 번 했다"…'돌싱글즈7' 지우, 남자들 마음 바뀔까 걱정

2025.08.25.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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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7’ 지우가 돌돌싱임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7’에서는 3일 차 밤을 맞아 처음으로 열린 ‘심야 사랑방’ 데이트에 들어가는 현장이 공개됐다. 또 성우, 희종의 대시를 받았지만 ‘돌돌싱’ 고백을 앞두고 걱정과 불안에 빠진 지우의 속내가 공개됐다.

앞서 ‘정보 공개’를 통해 돌싱남 5인 모두가 ‘무자녀’로 밝혀진 가운데, 이날 희종은 모두가 모여 있는 거실에서 “(예원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라며 “새로운 분과 더 많은 대화를 해보고 싶다”라고 선언했다.

희종이 새로 관심이 생긴 사람이 자신인 줄 몰랐던 지우는 “오늘 (새로운 호감 상대와) 얘기를 해봐라”고 조언했고, 희종은 곧장 지우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했다. 지우는 “너의 새로운 호감 상대는 명은일 거라 생각했다. 나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그래, 내일 데이트해보자”라고 화답했다.

반면 성우는 지우를 기다리다가 지쳐 지우의 룸메이트인 명은을 찾아가 상담을 했다. 그런데 희종과 대화를 마친 지우가 두 사람의 대화 현장을 목격해 오해가 불거졌다. 성우에게 서운해진 지우는 “먼저 자겠다”며 방으로 돌아갔고, 성우는 지우의 방을 찾아가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극적으로 오해를 풀었다.

다음 날, 남자들이 선택하는 ‘비밀도장 데이트’가 진행됐다. 지우를 두고 ‘2대1 데이트’를 하게 된 희종은 성우와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들은 양조장에서 각자의 취향대로 ‘진’ 만들기를 했는데, 희종은 성우보다 재빠르게 지우를 챙겼고, 성우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희종은 지우와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다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성우 역시 지우와 단둘이 있을 때 “마지막까지 널 선택하고, 네 옆에 있을 것”이라며 확신을 심어줬다.

두 남자의 치열한 어필 전쟁에도 지우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지우는 두 사람에게 “혹시 나중에 ‘정보 공개’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사연이 나온다면, 그런 과거를 얼마나 신경 쓸 것인지”라면서 횡설수설했다.

뒤이어 지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질문을 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사실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라고 운을 뗀 뒤 “해당 정보가 공개된 후에도 나를 좋아해주는 마음이 지속될지…”라며 불안해했다.

이와 함께 이전에 공개했던 지우의 이혼 사유가 첫 결혼 관련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MC 유세윤은 “돌싱녀들의 ‘자녀 유무’가 공개된 뒤, 또 한 번의 변화가 찾아온다”라고 예고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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