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9년 만에 훈풍…아이들, 중국 무대서 글로벌 위상 입증

한한령 9년 만에 훈풍…아이들, 중국 무대서 글로벌 위상 입증

2025.08.25.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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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들(i-dle, 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이 중국 대형 음악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아이들은 지난 23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 TME 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2025 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 이하 TIMA)에서 ‘올해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멤버들은 “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중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곡 ‘Good Thing’, ‘Wife’, ‘LATATA’, ‘TOMBOY’, ‘퀸카(Queencard)’,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멤버 우기가 ‘2025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2025 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이하 TMEA)에 솔로 아티스트로 참석해 ‘올해의 영향력 있는 댄스 가수상’과 ‘중국 올해의 디지털 EP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우기는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무대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솔로곡 ‘Radio (Dum-Dum)’ 무대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이들은 앞서 텐센트 뮤직이 발표한 ‘2025 상반기 한국 차트’에서 최고 성적 그룹으로 선정됐으며, 우기와 민니 역시 최우수 솔로 가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사진=2025 TIMA]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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