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신지·김종민 결혼 소식에 당황 고백…'최민수 저주설'까지 대방출

빽가, 신지·김종민 결혼 소식에 당황 고백…'최민수 저주설'까지 대방출

2025.08.27.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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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멤버 신지와 김종민의 결혼 소식에 당황한 속내를 솔직히 털어놓는다.

오늘(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황윤상·변다희)는 배우 김응수, 신화 김동완, 코요태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하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빽가는 신지와 김종민이 차례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상황 속에서 홀로 남아 “나는 누구인가”라며 외로움을 토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후배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우리랑 별반 다르지 않다”라는 공감 어린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신지와 김종민의 험담을 오가며 전하는 ‘박쥐 화법’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그는 “폭로의 진원지는 사실 나였다”라며 솔직한 고백으로 현장을 뒤집는다.

또한 코요태 멤버들에게 붙은 ‘신지랄-김종민폐-빽가식’ 별명의 탄생 비화를 비롯해 코요태 효자곡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제가 ‘우리의 꿈’에 얽힌 숨은 이야기도 풀어놓는다.

예능계 대표 ‘불운 썰 제조기’답게 황당 에피소드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캠핑장에서 마주친 ‘진돗개만 한 토끼’, ‘거북이만 한 바퀴벌레’, 상상 초월의 지네 소동, 심지어 ‘갈매기가 광어를 물고 온 기묘한 사건’까지 공개하며 MC들과 게스트들을 폭소케 한다. 특히 자신에게 붙은 ‘최민수의 저주’ 썰을 언급하며 “제일 싫어하는 연예인이 최민수 선배였다”라고 말해 웃픈 경험담을 전한다.

빽가 특유의 허당 매력과 불운과 행운을 오가는 ‘언빌리버블 스토리’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제공]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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